엄마 어릴 때 친구들이랑 다방에서 심지뽑기?라고 지금으로 치면 헌팅포차에서 같이 놀았대 엄마 포함 친구들 3 상대 남자 3이었는데 엄마 친구 중에 되게 귀염상이신분(사진으로 봄) 계셨거든? 근데 그 친구분이 상대 남자 보고 첫눈에 반해버린 거임 그런데 그 남자도 친구분 보고 반한 게 눈에 보였대 둘이 서 멍~하니 바라보는 게 느껴졌다는 거야 그래서 원래 둘이 파트너 아닌데 종이 조작해서 둘이 붙여줬나봐 엄마랑 엄마 친구가 그렇게 이름 뽑은 사람이랑 각자 갈라져서 데이트 하고.. 그렇게 헤어졌는데 다음날 그 친구가 냅다 첫눈에 반한 그 남자랑 결혼한다고 그랬대 엄마랑 엄마 친구들 당연히 어이없었지 미쳤냐고 무슨 하루 본 사람이랑 결혼을 해 이러면서 말렸다는 거야 근데 알고보니 그날 친구분 남자랑 데이트 하고 돌아오는 길에 같이 복권을 샀나봐 근데 1등 당첨 되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같이 대구로 가서 정착하기로 했대ㅋ ㅋ ㅋ ㅋ ㅋ ㅋㅋ 무슨 드라마처럼 그렇게 냅다 결혼하시고.. 엄마 그 분 결혼식에서 사진 찍은 거 있는데 진짜 어이없다는 표정이심 ㅋㅋㅋㅋㅋ 아무래도 걱정도 되고 그랬나봐 … 근데 지금까지 잘 사신대 ㅎ 엄마 친구들 중에서 제일 금슬 좋은 부부라고 부러워 하심 ㅎ 진짜 무슨 시트콤 같은 전개라 ㅋㅋㅋㅋ 진짜인게 너무 신기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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