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때문에 자취 중이고 올해 12월까지만 버티면 이제 본가 내려가 올해부터 3학년이라 바빠질 거 같아서 자취시작했고 3월부터 패밀리레스토랑에서 알바중 근데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너무 별로야 4개월째인데도 가면 숨이 턱턱 막힌다 그래도 1학기는 진짜 빡쎄게 살아서 일도 하고 학점도 잘 땄어 그리고 애인도 학교 기숙사 살아서 일 힘들때 마다 우리집와서 나 위로해주고 같이 지내면서 그나마 버텼어 근데 2학기때부터는 애인이 공익 나가야되서 휴학하기도 하고.. 또 학교 친구들도 휴학 많이해서 학교에 나만있는거 같달까.. 물론 친구 사귀면 사귀겠지만 자격증 공부하기에도 너무 벅차서 사귈 엄두가 안나네 그래서 알바라도 하면서 사람 봐야겠다 한건데 같이 일하는 정직원이 자꾸 열받게 하니까 이제 참는게 최대인건지 or 2학기도 이렇게 빡쎄게 살다가는 죽을거 같아서 그런건지 .. 알바를 그만둘까 생각이 많이 들어 또 자격증도 2학기에 두 개나 따야되는데 자격증 공부만 해도 다 혼자해야되고 학교 끝나고 학원 가야되는데.. 알바 까지 하는게 욕심인거 같고.. 그래도 알바 그만두기는 싫은데 ㅜㅜ 어쩔 수는 없는데.. 왜 안그만두고 싶은건지 .. 아마 2학기때 혼자 학교 다니면서 공부할때 느껴지는 외로움(?) 때문인거 같거든 ,, 알바라도 하면서 사람 만나야겠다는 그런..? 자취하면 외롭기도 하고 ㅜ ㅜ 그래도 정신적으로 힘든거보다 외로움 견디면서 공부하는게 더 낫겠지? 하,, 누가 조언좀 해줘 ㅜ 나 너무 바보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