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나 알바 처음해서 몰랐는데 사장님들이 싫어하는 행동들 하고 있었어...

바쁜 날에 힘들었다구 하는 거, 알바생들끼리 친하게 지내는거, 혼자 일할 때 손님 없는 타임에 할게 없어서 핸드폰 하는거(이건 변명 좀 하자면 청소 이런 눈에 보이는 거 다 했는데 막 냉장고 청소나 창틀 먼지 닦기 이런 사소한 청소는 하라고 안하셔서 몰랐음..) 

암튼 이런거...? 특히 사장들 많은 커뮤에서 보니까 징징대는 알바 극혐하던데...난 그냥 사장님이랑 친해지니까 약간 좀 귀엽게 투정부리듯이 아무생각 없이 한거라서 충격이다...

[익인1]

귀여운투정정도는 괜찮은데

[글쓴이]

난 걍 오늘 수고했어~ 이 한마디면 사르르 녹아서 이 얘기 들으려고 징징? 대기도 하는데... 아 충격이야

[익인2]

저런거까지 터치하는 사장이랑 어떻게일해

[익인3]

힘들었다 하는거나 알바생끼리 친한건 괜찮은데 핸드폰 보는건 개 싫어해

[익인4]

나도 그러는데….? 힘들다고 하는거…. 알바생 친한고… 우리 사장님은 ㄹㅇ 괜찮아하는데

[익인4]

오히려 사장님이 나한테 힘들다 말햌ㅋㅋㅋㅋ

[글쓴이]

막 알바생들끼리 뭉쳐다니면서 노닥거리는거 싫어하시는 분들 많더라고..

[익인4]

아아 나는 항상 나랑 다른사람 이렇기 둘만 해봤어서

[익인5]

걍 사장마다 다름 글구 바쁜 날 힘들었다 하는 거 친목하는 거에 불편하면 그 사장이 이상한 거 폰하는 건 내가 알바하던 곳 사장은 할 일만 다 하면 노트북 들고 와서 게임을 하든 공부를 하든 상관없다 했어

[익인6]

친목이나 투정이야 괜찮지만 폰은 좀 눈치보이지

[익인7]

본문 다하고도 일 잘해서 칭찬 받음.
뭐라하면 사장이 조금 데여봤거나 예민한 거임..

[익인8]

알바는 뭐 입 닫고 일만 하는 기계도 아니고 저런것까지 일일히 신경쓰지마셈 일만 잘하면 됨

[글쓴이]

이게 첫 알바라 일도 못했어... 나 진짜 왜 안잘린거지

[익인9]

근데 3빼면 사바사임 우리사장님은 알바끼리 친한거 좋아해서 개인카드주시고 쉬는날맞춰서 놀고오라고도하심 너무친해지면 일 열심히 안해서 그럴걸 걍 안바빠도 알아서 뭘 하는걸 좋아하긴함 일을 만들어서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