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노트 쓰는 방법 정착했다

처음에는 만년필로 필사했는데, 글씨를 또박또박하게 쓰려고 신경쓰다보니까 다 받아적고나서 내 생각 적을 힘이 안남더라고 

그래서 바인더로 바꿨는데 훨씬 편하다! A5크기 바인더에 타공된 속지 사가지고 프린트 하니까 필사보다는 감상하고 생각하는데 초점을 둘 수 있는 것 같아 

바인더라서 나름의 표지 꾸미기를 할 수 있는 것도 장점!! 암튼 강추해 

 

[익인1]

와 쩐다

[글쓴이]

고마웡ㅎㅎ

[익인2]

글씨 이쁘다..

[글쓴이]

글씨 쓸 때 빡집중하면 저정도 나오는데 평소에는 엄마가 못알아볼 정도로 날려써ㅠㅠㅋㅋ 그래도 고마웡ㅎㅎ

[익인3]

우와 너무 신기해 그냥 종이 빼서 프린터로 뽑는거야? 글씨 위치 안밀려?? 쓰니 천재다

[글쓴이]

헉 갑자기 알림 떠서 깜짝 놀랐어
엉 A5 용지 채워서 뽑은거야! 여백 설정 해주면 돼ㅎㅎ
나는 위 아래 1cm
왼쪽 1.5 오른쪽 1.5 했엉!

[익인4]

우와...! 독서노트 멋쪄 저건 독서 다 하고 마음에 드는 문장을 적는거야??? 아니면 읽을 때마다 마음에 드는 거 적는거야??

[글쓴이]

읽을때마다 맘에 들고 생각할만한 문장들 적었엉!

[익인4]

알려줘서 고마웜ㅁㅁ!!

[익인5]

헐

[익인6]

쓰나 혹시 첫번째 책 뭔지 물어봐도 돼?? 이거 고기 사유 인가 ㅠ

[글쓴이]

아냐아냐! 마이너 필링스 (캐시 박 홍) 이야 올해 읽은 책 중에 손에 꼽게 재밌게 읽었어! 강추

[익인6]

와앗 고마워! 잘읽을게 💕

[익인7]

바인더가 활용도 진짜 좋은거같아

[글쓴이]

맞아 그리고 한 3000원 주고 산 것 같아 가격도 저렴해

[익인8]

아 요즘 데스노트 읽고 잇어서 순간 흠칫했넼ㅋㅋㅋㅋㅋ

[글쓴이]

앜ㅋㅋㅋㅋㅋㅋㅋ

[익인9]

혹시 바인더 어디서 샀어?!

[글쓴이]

3p 바인더 네이버 쇼핑에서 샀엉! 제품명이 라이트 바인더 였던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