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후반 30초 사촌들이 정신과 다니고 이직하고 하는거 보면서 엄마가

너 아직 20 중반이거 안늦으니 하고 싶은거 찾으라고 하더라 엄마도 느낀게 많나보ㅓ

[익인1]

주변에 그런거 보면 걱정되지.. 난 그사람들 이해감 ㅠㅠ 나도 엄마가 아는사람 딸이 자살해서 나보고 무슨일있음 꼭 말하라고 그럼

[익인2]

아이고...맞아 제일 중한 게 내 정신건강임 ㅠㅠ 어머니께서도 주변 보시면서 염려가 되시나보다

[익인4]

아…나도 정신과 약먹으면서 회사 다녀서
남일 같지가 않다 ㅠㅠ 난 도저히 다니면서
이직준비는 못할거 같아서 이번 8월에 나와 ㅠㅠ

[익인5]

정신과가 뭐 어때서~

[익인7]

그런 뉘앙스가 아닌 거 같은디..?

[익인8]

22 맥락맹…..

[익인11]

33..제발..

[익인15]

444

[익인18]

5..

[익인17]

?

[익인20]

멍츙멍충~

[익인6]

난 내친구가 좀 좋은회사 계열사 다녀서 연봉도 많이 받고해서 속편하게 부럽다~ 이랬는데 걔가 너무 힘들어서 자기 정신과약 먹어야할것같다 그만둬야할것같다고 상사한테 얘기하니까 상사가 여기에 우리팀에 병원 안다니는 사람이 어디있냐고 정신과 의사 추천해줬다고.. 알고보니까 다들 병원다니고 약먹고 그러고있었대 그얘기 듣고 미안하더라

[익인9]

진짜 사람이랑 안 맞으면 직장이 암만 좋아도 헛방이더라

[익인10]

22 공기업 다녀도 자살많이 하더라 아빠 밑에 직원들 몇명 그런 일 겪고 취업에 대해서 말 아껴

[익인7]

진짜 공감 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것보다 몇백배는 본인 정신건강이 훨씬 중요함... 슬픈 현실이다 ㅠㅠㅠㅠ

[익인7]

나도 사람에 대해서 스트레스 엄청 받는 편이라 취업 걱정돼 ㅠㅠ

[익인12]

우리 부모님도.. 하고싶은거만 찾아도 인생 성공이라고 절대 뭐 강요안하시고 하고싶은거 있으면 없는 살림이지만ㅋㅋㅋ 지원해주시겠다고 하심.. 갬동쓰,,

[익인13]

진짜 부럽다 우리 엄마는 하고싶은거 찾았는데도 못하게 하던데..ㅋㅋㅋㅋㅋㅋㅋㅋ쿠ㅜㅜㅜㅜㅎㅏ...속상해라.... 지금은 거의 포기했는데 나중에 나이들어서 후회할까봐 너무 걱정된다

[익인14]

엄마가 그래도 깨어있으신 분이다

[익인16]

맞아 진짜 건강이최고야....ㅠㅠ

[익인19]

ㅠㅠ.. 취업 힘든데
취업 하고 나서도 힘드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