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 3년차, 어린이집에서 근무하는데 원장님께서 말도 안되는 걸로 수많은 갑질을 해오셔서 고민 끝에 퇴사했어
다른 선생님들 다 떠날 때 나만 유일하게 남았었는데
그 갑질을 겪으면서도 웃으면서 대답하고 마음에 안 담아 놓으려고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렸던 것이, '억울하지만 원장님께서 원하시는게 이거라면 내가 더 노력하자' 하고 내 탓으로 해왔던게 이 책 읽고 많이 위로됐어ㅜㅜㅜ
수 많은 상처로 남았었는데 이 구절 읽고 괜히 울컥했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