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인간관계에 회의감이 들기도 하고
내가 앞으로 계속 여기서 살기로 결정한다면 모든 인간관계, 사회생활이 지금 살고있는 커뮤니티 안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 같아. 밖으로 나갈 기회가 없을 것 같은 느낌
그래서 아무튼, 이런 내게 이민은 아니구 해외에서 일 할 기회가 생겼어
당장 나가는거 아니구 4-5년 후 얘기긴 한데
근데 나가면 언제 들어올지는 모름 (강제적인 건 아니고 일이 잘 맞으면 몇십년~, 원하면 언제든지 그만두고 들어오기 가능)
즉 정리하면
계속 이대로 산다 - 커리어 잘리는 거 없이 탄탄하게 정년까지 먹고 살기 가능, 그러나 인간관계 똑같은 굴레에서 못벗어남
해외 나간다 - 나갔다 언젠가 들어오면 커리어 다시 빌드업해야 함 어떻게 될지 잘 모름, 지금 형성된 인간관계에 대한 스트레스는 없어짐
익들이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