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너무 못한다는게 전화를 못받는거야... 첫날에 부장님이 다른 팀원들이 하는 일이 많으니 대신 받아달라고 하셨는데 첫날에 말 버벅거리고 말하는 중이 삑사리나고 제대로 다른 팀원들에게 전달도 못해서 내가 진짜 거기 있는데 전화공포증이 생기더라ㅠㅠ 진짜 둘째날 오전까지 전화를 계속 안받았어... 그러다가 부장님이 전화좀 많이 받아봤냐고 하셨는데 내가 너무 전화받는게 긴장이 되어서 전화를 못받았다고 죄송합니다 라고 했는데... 그것 때문인지 아니면 오후에도 또 전화받다 실수를 해서 그런지... 대리님이 그냥 전화3번 울리면 받는게 좋을 것 같다고 하시는데.. 그냥 나 전화 받지 말라는거잖아ㅠㅠ 진짜 아 내가 너무 전화조차 못받는 내 모습에 자괴감이 너무 들더라ㅠㅠ 회사가는거 무서워... 오늘 어떻게 가... 갈 자신이 없어.... 진짜 안가고싶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