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스무살 이쯤에 내가 그랬어서 알고있음)
친구한테 친구 관계 좁네 마네 하면서 우위가리는 애들은
본인이 편한 친구가 없어서 그래
친구들 틈에서 항상 나만 을인것 같고 친구 줄어들까봐 불안하고ㅇㅇ
그 와중에 심성 착한 친구 생기면 걔한테 풀면서 만족감 얻는거임
(내가 놀아준다, 얜 나만 찾네??, 난 친구가 더 많은데 하면서)
근데 결국 그 친구가 떠나간다? 엄청 슬픔
나를 좋아하는 착한 친구는 정말 인생의 선물 같은 건데
그걸 얄팍한 자존감 때문에 내 공허함 채우는 거에 쓰다가 날렸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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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지워진 인기글 보다가 내 했던 옛날 생각나서 썼음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