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하게 나 낮게 보는 친구는 손절이야?

어제 전화를 했는데 

묘하게 나를 무시하는 느낌을 들었어 

 

화장품 요즘 뭐쓰냐 ~ 이런식으로 화장품 얘기해서 

내 화장대투어 이러면서 영통했는데 

 

아 너도 화장품 사긴 하는구나 ~ 

이런식으로 말하면서 묘하게 계속 무시했어 

 

난 뚱뚱이인데 계속 살 얘기하고 

살 빼야하는데 너는 무슨 약먹냐 ( 약 안먹음,,,) 

그런식으로 화장 + 몸으로 묘하게 무시해

[글쓴이]

이게 화장도 잘 안 하고 살도 안 빼는 내 자격지심인지 걔가 무례했던건지 모르겠어

[익인1]

어우 백여시같은 년이네

[글쓴이]

그치 뭔가 계속 뭐지 싶었어

[익인2]

진심 걍 손절쳐 100퍼야

[글쓴이]

진짜 계속 묘하게 뭐지싶게 애매하게해 ,,,

[익인2]

쓰니가 느끼는 게 애매한 거라기 보다 걔가 평소에 하던 생각들이 묘하게 계속 나타나는 거 같아

[익인3]

그런 애들은 걍 계속 곁에 둬도 언젠가 멀어짐

[글쓴이]

그치,,, 그냥 전화 내내 화장품이랑 살 얘기만 하니까 답답해

[익인4]

교양없는 x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