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있거나 자주 침울해지는 사람은 자취가 독인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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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자취는... 긍정맨 친구마저 조금 울적해지게 하더라

[글쓴이]

혼자 살면 나도 모르게 어느새 침울해지더라ㅠ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난 좀 심한 것 같아ㅜㅜ

[익인2]

난 원래 그런 성향 아닌데도 자취하고 그런게 오더라…그래서 본가 겁나 자주갔었음

[글쓴이]

헐 나도 주말마다 본가 가야함
안가면 혼자 파고드는 시간이 많아짐ㅠㅠㅜ

[익인3]

난 오히려 기숙사가 더 우울했어.. 통금시간도 있고 룸메 눈치도 보이고 자취할땐 오히려 친구들 데려오고 친구집도 가고 눈치안보고 놀고 이래서 훨씬 좋았다

[글쓴이]

우왕 나랑 완전 반대성향이다 난 오히려 통금있고 남이 주변에 있어야 나 자신이 통제되더라구ㅎㅎㅠㅠㅡㅜ

[익인4]

그래서 쉴 시간 없이 몸 놀림
그러다가 번아웃 옴 ^-^ 하

[익인4]

어쩌라는거야 대체.....

[익인6]

와 2222

[익인8]

난줄.....

[익인5]

네 말이 맞아 실제로 정신 불안정한 사람들은 본가가 그 이유를 제공하지 않는 이상 가족들이랑 같이 살아야 됨

[익인7]

마자 신경 쓰는 누구라도 있어서 불편해도 혼자 있는 것보다 훨씬 나음...

[익인9]

근데 나는 본가에 원인제공자가 있어서 외로워도 갈 수가 없다 ㅠㅠㅠ 헝헝

[익인10]

난 우울증이었는데 오히려 자취가 좋았어.. ㄹㅇ 성향 차이이긴 한데 난 내 맘대로 다 할 수 있으니까 숨통 트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