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중 한 분이 바람을 폈는데

지금도 진행중이고 근데 내가 알았는데 나만 덮으면 평화가 유지될거 같아 근데 그래도 불쌍한 엄마 생각해서 그러면 안되는 거겠지?? 가정이 형태가 유지된다한들 의미가 없는 거 갰지? 욕심이겠지?.. 괴롭다

[익인1]

유지되더라 나는 엄마가 바람피는데 못 참고 엄마한테 말 하긴 했음

[글쓴이]

나는 아빤데 언니가 말해보고 부인하면 언니가 다 엎을거래…

[익인1]

난 애초에 빼박증거들 얘기하면서 말 하니까 부인은 안 하더라 근데 안 만난다고 해놓고 지금 만난지 개오래됨 나도 엎고싶은데 우리아빠가 너무 비참해하고 힘들어할까봐 말 못 했어ㅠ

[글쓴이]

ㅠㅠㅠ나도 빼박 증거들이 많은데 아빠가 어떻게 나올지.. 그치..나도 엄마가 불쌍해서ㅠㅠ 경제권도 아빠가 가져서 우리는

[익인1]

근데 차라리 엎고 이혼소송걸어서 합의금 뜯어내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 당장은 가정이 파탄나서 힘들 수 있지만 길게보면 그게 맞는 것 같기도 하고 너무 복잡하고 억울해 잘못한건 부모님인데 왜 우리가 감정소비해야하는지ㅠㅠ

[글쓴이]

1에게
그러게 진짜 억울하다 이 상황이… 제발 아빠가 인정하고 사과해서 엄마는 이 사실을 몰랐으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