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진짜 아픈 치료 받을 때마다 내 팔다리 묶어줬으면 한다

아픔 느끼는거 심해서 발버둥 치고 힘이 쎄서... 그냥...날 묶어주고 치료해주면 좋겠다... 나중에 애 낳을 때도 팔 다리 묶는다면... 아파도 어떻게든 버텨서 낳을 수 있을 것 같아

[익인1]

아픈 치료.. 마취가 불가능한 치료인 거야? 발버둥칠 정도면 마취하고 할 수 없나

[글쓴이]

일단 치과 치료는 마취해도 아팠어서 나 손을 쥐어 뜯으면서 버텼어 ㅠ 나중에 보면 손등에 손톱자국, 빨개지고 살 조금 뜯길정도로 그러명서 버티고 도수치료 받는데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 아파서 발버둥치면서 치료해주시는 분 손목 잡음...

[익인1]

허걱걱. 치과 치료할 때 마취가 안 들었던 거 아냐? 마취했는데도 고통이 느껴진 거면 걍 마취가 아예 안 들었던 거 같은데 진짜 아팠겠다야.. 몇 번이나 마취 주사 맞았는데도 그런 거면 너 그냥 마취가 징이이이인짜 잘 안 드는 체질인가 봐

[글쓴이]

아냐... 마취를 두번이나 했는데.... 그런가 잘 안드는 체질인가? 원래 마취해도 신경쪽 닿으면 염청 아프다는데 진짜 너무 힘들어해서 2시간동안 했어... ㅋㅋ큐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