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소심한데 이 사람 놓치면 평생 후회할 거 같아서 직진해본 익 있어?

팁 좀... 

나 지금 짝남 놓치면 평생 후회할 거 같아서 그래

[둥이1]

나나나 눈 딱감고 우리 집 올래요? 했어 ㅋㅋ 그 땐 성공했었지

[둥이2]

와 나랑 똑같아 ㅜㅜㅜㅜ 나도 짝사랑 중인데 용기가 없어.. 거절당할 용기가 없다

[글쓴둥이]

난 거절 당해도 좋은데 그 이후에 얼굴 볼 용기가 없어...

[둥이3]

나 !

[글쓴둥이]

혹시 어떻게 직진했어..? 그리고 결과는?

[둥이3]

그냥...정말 남남이었다가 내 번호 주고 연락와서 사귀다가 헤어졌어
근데 관심사를 인스타 팔로보고 알게 됐는데 나랑 너무 비슷했어 그래서 이야기가 잘 풀린것도 있어서..

[둥이4]

했다가 까이긴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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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둥이]

혹시 둥이 기준 용기낸 직진이 어떤 거야?
나도 나름 직진한다고 했는데 티가 안 난 것 같아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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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둥이]

소심인간으로서 난 이정도면 이미 충분히 티를 낸 거 같은데 다른 사람이 느끼기엔 아니었나보네ㅠㅠㅠ

[둥이6]

나 있는데 4개월 계속 좋다고 쫓아다니다 사귀었는데 3주만에 차였어ㅠㅠㅠㅠ

[둥이7]

나 그런적 있었는데 중딩때라 ㅋㅋㅋㅋ 지금보다 더 소심했는데 진짜 제대로 빠져서 무작정 고백해서 사귐.. 그래서 21살때까지 사귀다가 헤어졌음 근데 몇년 지난 지금도 항상 생각남

[둥이8]

상대가 잘생겼나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