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사진에 말라보이려면 진짜 깡말라야하는가봐

내가 전남친이랑 헤어지고 식음을 전폐하고 살쭉쭉 빠졌을때 163에 43키로였거든 그때 찍은 사진 보면 누가봐도 말랐다! 인데 

지금 거의 8키로 쪘는데 사진보면 날씬하긴해도 말랐다! 이런느낌은 아니야..  

내가 운동안하고 근육이 없어서 그런진 몰라도 

팔뚝이나 이런데보면 또 살빼야할거같구 

요새 사진 예쁘게 안나와서 안찍다가 친척 결혼식때 찍은 사진 봤는데 얼굴도 빵빵해보이고 살 빼야겠다 싶더라 

현실로는 그래도 아직 말랐단 소리 엄청 듣는데 

사진으로 말라보이려면 이 정도로는 안되는가봄...

[익인1]

웅 나 163 47인데 사진 겁나 뽀동뽀동 하게 나와...얼굴은 그렇다치고 몸도 뭔가 날씬은 한데 마른 느낌은 없는?
근육없이 살만 있는것도 아닌데

[글쓴이]

난 47때는 그래두 탄탄한 느낌이라두 있었는데 이젠 그마저도 다 빠졌나봄 ㅠㅠ
그래도 예쁜 몸이긴한데 여리여리한 그런 느낌이 없긴하지?
몸무게에 강박있는거 아니고 오히려 얼굴에 살붙어서 좋아보인단 사람도 많은데 뭔가 사진찍을때마다 현타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