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가 삼수하면서 당시에 한의대 합격을 했었단 말이야 근데 그때 합격발표나고 얼마 안있다가 아빠가 쓰러지셔서 언니가 학교를 포기해야만했었거든 부모님이 하던일이 있어서..나는 그당시 미성년자라 어쩔수가 없었고 언니가 그 일을 맡아서 해야해서 대학포기하고 해야만했어 20대 중반에 다시 대학들어가면 된다했었던게 어쩌다보니 그러질 못하고 이제 30대가 되었는데 제대로된 직장을 다니지는 못하고 알바로 계속 돈을 벌거든.. 근데 대학을 가고싶나봐 언니가 한의대합격했던걸 아직 미련을 못버리는거 같은데 또 그만큼 고민이 되나보더라구 20대와 30대는 또 다르니까 (중간 중간 애들 가르친적은 있어서 공부를 손에서 놓은적은 없긴해) 너네라면 도전해보라고 할거 같아 아님 미련을 버리고 그나마 한살이라도 어릴때 취업을하던 아님 공무원시험을 치던 안정된 직장을 찾는게 맞는거 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