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나 꼬실 땐 하늘의 별도 따다줄 것 처럼 다 맞춰주고 잘해주더니 내가 만나면서 사랑해주고 잘 해주니까 금새 소중함 잃고 익숙해져서 막대하고 내가 “요즘엔 왜 사랑한다는 말 안해?” 하면 “사랑한다는 말 강요하냐? 내가 내켜야 하는 거지” 이러고 또 내가 “안내킨다는 건 이제 안사랑한다는 거야?”하면 “아. 짜증나네. 그런가보지 안사랑하나보지” 이런 식으로 대했음 ㅇㅇ 현타와서 맘정리 하고 헤어지자니까 울면서 매달리고 붙잡길래 헤어지진 않았는데 정떨어진 거 회복 안된 상태라 사귀기 전처럼 무관심+애정없는 태도인데 니제는 본인이 맨날 나한테 왜 사랑한다 보고싶다 안하냐 나만 하냐 속상하다 자기 사랑하긴 하냐 물어보는 거 ㅋㅋ 진짜 가증스럽다 내가 물어볼 땐 저딴 식으로 말해서 상처줘놓고 ㅋㅋㅋ 근데 걍 지금 다시 쩔쩔매는 모습 즐기는 중 이러다 다시 찰려고 진짜 회복 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