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척, 사촌 할 거 없이 주변 사람들은 다들 울 언니 예쁘게 생겼다는데 난 진짜 예쁜지 모르겠거든... 가족이라 그런 것도 있겠지만 밖에서 이야기하고 행동하는 거 보면 수줍음 많고 말수 적은 성격 같은데 집에서는 분조장 있는 사람처럼 자기 화나면 위아래 안 가리고 엄마, 아빠한테도 욕하면서 패악질하고 중학생 때는 나랑 싸우다가 진짜 죽여버릴 거라고 칼 들고 방문까지 쫓아와서 엄마 아빠 올 때까지 문 잠그고 있던 적도 있었거든ㅠㅠ 진지하게 가족들이 정신병원 한번 가보라고 할 정도의 성격인데 주변에서 다들 예쁘다고 해도 난 진짜 예쁜지 모르겠어 오히려 심술궂어 보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