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낙태 비용은 내가 다 낼거고 그 돈이 아깝다던가 그런 생각 들어서 의심하는 게 아니라 우리가 한달동안 텔에 간 게 한 번이고 피임도 철저하게 했었어 근데 최근 두달 동안 애인이 권태기가 왔었고 저녁에 갑자기 연락이 안된다던가 애인을 이년 만나면서 애인이 잠이 별로 없어서 한 번도 12 시간 이상 잔 적이 없는데 일주일에 한 번씩 갑자기 잠을 하루종일 자기 시작했고 삼주 전인가 그때는 잔다고 나한테 거짓말하고 술 마시러 간 거 걸린적도 있었어최근 들어서 핸드폰도 내가 시간만 보려고 확인해도 극도록 싫어했고 진짜 이런 의심 하면 안되는 거 아는데도 너무 찝찝하고 미안하고 그래 내가 괜한 의심을 하는건가 싶어서 괴로워 너네가 생각하기에는 어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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