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나 생각할수록 너무 호구같은 내 자신한테 화가 남 오늘 친구랑 놀러갔다가 이것땜에 시간 다 잡아먹고 하루 다 망침.. 폰 살 생각도 없었는데 홍대 휴대폰 판매점에서 어쩌다가 잡혀서 설명 듣다가 사게 됨 (설명: 5G가 이제 확산될거라 lte 요금 쓰는 사람들은 요금이 오를건데 그렇게되면 내 폰은 7~8만원대로 요금제가 오를거래. 근데 지금 해주는 '보상'에 가입하면 최신폰+6만원대에(요금제랑 휴대폰 값 모두 포함) 쓸 수 있다고.. 대신에 설문조사 전화 오면 자기 평점 좋게주고 2년동안 통신사 안바꾸는 조건 하에 해주는거라면서.. ) 이런저런 설명 다 들어봤는데 그 '보상'이라는거에 가입하는게 좋을 것 같아서 걍 네네 하면서 들었거든? 근데 너무 생각없이 네네..했나봐 정신차리고 보니까 핸드폰이 본사에서 퀵으로 배송되고 있어서 취소가 안된대 ㅜ 그래서 어쩌다보니 지금 새 폰 갖고 왔잖아 ... 진짜로 호구 당한거임? ㅠㅠ 5G가 확산돼서 진짜로 하나둘씩 lte 쓰던 사람들의 요금제가 오르는 추세라면 이득이ㅜ맞는데 그게 아니면 진짜...너무 속상할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