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에서 칵테일 매뉴 중 제일 비싼매뉴였는데 그게 내 취향 말해주면 알아서 만들어주는거 주문했거든 내가 원한건 안달게 시큼하게 얼음빼고 파란시럽 아주 조금만 넣어서 색깔만 나는 정도로 레몬 첨가 도수가 느껴지는 주문한걸 받았는데 완전 무슨 동해 깊은바다마냥 시퍼렇고 얼음도 가득 들어있었어 색이 시퍼런거 봤을 때 아 이거 불안하다 싶었어 그 시럽 겁ㅂㅂ나 달거든 아니나다를까 한입? 한방울 먹어보니까 너무 단거야… 그래서 한방울 딱 맛만 본 음료 그대로 가져가서 내가 주문한거랑 다르다 새로 만들어달라고 했는데 그러면 또 돈을 내라는거야 그래서 왜 그쪽이 잘못됬는지 왜 다시 만들어줘야하는지에 대해서 실랑이를 했어 그사람이 말하는건 자기네집에선 레몬 없고 레몬시럽을 써서 달수밖에 없다 시럽도 엄천 단건대 너가 파랑색을 원하지 않았냐? 이러더라고 실랑이 끝에 결국엔 탄산수에 보드카만 섞은거 받아내긴 했어 그것도 원래 드링크 반절도 안되는 앙으로

인스티즈앱
친오빠 자는 모습이 괴상해서 고민이에요...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