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이십대 중반 공시생이었고 지금 결과 기다리고 있어. 합격할것 같긴한데 완전 안정은 아니어서 발표날까지 계속 기분이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있지만 티는 안내고 있는 상태야,, 형제는 언니 한명 동생한명있어 근데 어제 언니 일끝나고 언니랑 운동 다녀와서 밥먹고 있는데 엄마가 그만 살고 싶다는 거야 근데 그게 우리한테 하는 말이아니라 중얼거리는..? 그래서 나중에 티비 보고 있는 엄마한테 무슨일 있었냐니까 아빠가 동생 일가르쳐주다가 동생이 잘 못하니까 엄마한테 머리 안좋은게 엄마닮았다고 그런거야 아빠가 불을 질렀더라 원래 좀 말을 나쁘게 하는 편이라 가족들이 그냥 무시했었었거든? 근데 그 말이 엄마한테 와서 박혀서 엄마가 어제 하루동안 계속 생각해보더니 오늘 나한테 혼자 나가 살거라고 하시더라고 교육을 잘못시켰나 했더니 가족 전체가 다 원래 그렇게 타고난것 같다고 정떨어졌다고 하더라. 말만한 여자애 둘이 있는데 밥상도 제대로 안치운다고 하는데,, 난 사실 좀 억울했거든 내가 마지막으로 먹으면 꼭 치우고 가는데 동생이나 언니가 안치워 그래서 나름 그래도 나는 치운다고 하니까 설거지나 빨래 하나 안시키면 안한다고 엄마를 위한 마음이 있었으면 안할수 없었을 거라고 하는데,, 먼가 할말이 없더라고 내가 잘못한 거니까.. 공시한다 머한다 하면서 안하는게 편해서 그렇게 계속 살았던거야 내가. 내가 진짜 잘못한걸 알겠긴한데 엄마가 이제 보람도 없는 식모생활 그만두고 편하게 살고싶다고 나가살거라는데 저녁에 모여서 회의할거래 근데 지금 내가 무슨말을 해야될지 아무것도 모르겠어 생각하려고 해도 생각이 안나서 그런데 이럴때 어떻게 해야 엄마 마음이 좀 안아플까? 사실 가르치는 문제가 아니고 그냥 그런 성격들로 타고 태어났던거라고 하시는데 진짜 할말이 없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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