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name/50224368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신설 요청 메이플스토리
일반 BL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539
이 글은 3년 전 (2022/7/17) 게시물이에요




던지고 가자. ❤️지나가던 센세❤️가 써주실 거야



대표 사진
닝겐1
키타상
3년 전
대표 사진
닝겐2
오이카와
3년 전
대표 사진
닝겐3
후타쿠치
3년 전
대표 사진
닝겐12
"첫 키스는 레몬 사탕 맛이 국룰이지. 뭘 모르네;"
"넌 드라마도 안 보냐? 키스하면 종 울리는 소리 나잖아."

한참을 별거 아닌 주제로 왁왁 거리며 투닥대다가 소녀의 답답하다며 내뱉은 말 한마디에 모든 일이 시작되었다.

"허, 그러면 지금 해보던가!"
"어쭈, 하라면 못 할 것 같지."
"해. 해보라고~"
"후회하지 마."

로맨틱한 입맞춤도, 사랑하는 상대도, 하다못해 분위기가 좋은 장소도 아니었다. 어쩌면 그 나이 대의 청소년이라면 응당 가지고 있을 경쟁심이 불러일으킨 해프닝이었을지도 모른다.

우리는 TV에서 본 키스를 어쭙잖게 흉내 내며 서로의 소리를 삼켰다. 첫 키스는 로맨스 소설에서 읽은 레몬 사탕 맛이 나지도, 드라마에서 본 종소리가 울리지도 않았다.

"... 종소리 울렸어?"
"... 아니. 레몬 사탕 맛은?"
"안 나던데..."
"... ..."
"... ..."
"... 한 번 더 해볼래?"
"... 응."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또다시 아무것도 모른 채 입을 맞추었다.

3년 전
대표 사진
닝겐3
허억 이제 봐따 센세 최고…😇🥹
3년 전
대표 사진
닝겐4
라부라부
3년 전
대표 사진
닝겐5
이와쨩!!!!!!!!!!!!!!!!!!!!!!!!!!
3년 전
대표 사진
닝겐12
그 애는 목부터 귀까지 새빨개진 채로 어울리지 않는 새하얀 편지지를 내게 건넸다. 연신 뒷덜미를 만지작거리며 입을 열었다 다물었다를 반복하던 그 애는 그렇게 몇 번이나 더 망설인 후에야 비로소 말을 꺼냈다.

"... 고백은 편지로 받는 게 취향이라며."

그 말을 하고 더욱 새빨개지는 귀가 마치 토마토 같아 내가 웃음을 터트리자 그 애는 자리를 떠나지도 못 한 채로 내가 편지를 받을 때까지 기다렸다.

"이와이즈미는 귀여운 구석이 있다니까."

아, 이제 얼굴까지 빨개졌어. 곧 터질 것 같네.
그 애는 내가 천천히 혼자서 읽어보고 싶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곤 반을 나섰다. 그러면서 내게 부담을 주는 게 아니니 거절해도 괜찮다는 말을 하는 것이 그 애 다워서 나는 또 한 번 웃을 수밖에 없었다.

거친 글씨체와 몇 번이나 지우고 다시 적었을 게 뻔한 그 편지가. 장황한 미사여구 따위는 없지만 진심만을 담은 그 문장들이.

아, 내 청춘은 너였구나. 내 첫사랑은 너였어. 고백은 네가 했지만 분명 널 먼저 좋아한 건 나였을 거야. 늘 느린 나를 위해 기다려주고 다가와 주던 너를 나는 사랑하고 있었던 거야. 나는 그 편지지가 혹여 구겨질까 봐 힘도 주지 못한 채로 책상에 얼굴을 파묻었다.

3년 전
대표 사진
닝겐5
헉 아니 세상에 헉... 이와쨩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센세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 지금 분명 새벽인데 한여름 낮을 경험했어요ㅠㅠㅠㅜㅜㅠ 이와쨩 진짜 기억조작... 이 유죄감자...
3년 전
대표 사진
닝겐12
크크. 지나가다가 써봤어요. 마음에 들었다니까 다행입니다...! 아마 새빨개진 이와이즈미를 본 오이카와가 이와쨩 드디어 고백한 거야~? 하며 놀리다가 한 대 맞았을 것 같아요
3년 전
대표 사진
닝겐6
제발 켄마
3년 전
대표 사진
닝겐7
쿠니미
3년 전
대표 사진
닝겐8
오이카와랑 오사무..
3년 전
대표 사진
닝겐12
콕. 한참을 천장을 바라보며 누워있던 내 볼을 찌르는 느낌에 옆을 바라보면 살짝 덜 말라 머리에 물기가 남아있는 상태로 장난스럽게 웃는 그 사람의 얼굴이 보인다.

"무슨 생각을 그리하는데."
"볼품없는 생각."
"맞나."

그 사람은 살살 내 볼을 만지며 내가 먼저 이야기를 할 때까지 재촉하지 않고 기다린다. 그러면 또 나는 애처럼 그에게 칭얼거리게 되고 만다.

"내 남잔데. 너무 인기가 많아서 질투나. 여자 손님들한테 너무 잘해주는 거 아니야?"

부풀린 볼을 꾹 눌러 피휴- 바람 빠지는 소리가 나도록 한 그 사람은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것을 보는 눈으로 나를 바라본다. 그 애정이 가득 담긴 눈동자를 보고 있으면 나는 가끔 사랑에 잠겨 죽을 거 같다는 생각을 한다.

"우리 주먹밥이는 질투도 많제. 앞으로 내 가게 나갈 때 네 거라고 써가꼬 이마에 붙여놓으까. 아무도 안 넘보게. 내는 니 남자라고.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애인이 있다고 하까."

쪽쪽. 이마에 애정이 내려앉는다. 잠시 꽁해있던 마음이 얼음 녹듯 사르르 녹아내린다.

"흥. 내가 왜 주먹밥이야."
"왜냐면..."

끼익, 침대의 용수철 소리와 함께 수건을 내려놓은 그가 침대 위로 올라온다.

"내가 지금부터 잡아 묵을 거라서."
"... 내일 가게 안 나가?"
"내일 쉬는 날이라 괘않타."

아, 사랑이 넘치는 밤이 깊어만 간다.

3년 전
대표 사진
닝겐8
센세센세센세센세 사랑해요 어디보고 절하면 될까요? ..하….미쳤는데 이거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앙아아악 따스하고 포근한데 또 은근한 느낌이 스며있는게 너무 좋아요ㅠㅠㅠ사랑해요 센세🥹🫶🏻
3년 전
대표 사진
닝겐9
켄마 보고 싶다...
3년 전
대표 사진
닝겐10
스나
3년 전
대표 사진
닝겐11
사쿠사
3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정보/소식팁/자료기타댓글없는글
츠루네 윈브레 3기 언제나옴진짜
12:54 l 조회 6
난 무한성1편 마지막에 코쿠시보랑 도우마가 아카자 찾을때7
11:01 l 조회 30
트위터 공구 해봐도 ㄱㅊ으려나11
2:00 l 조회 95
귀칼 원작 이장면 어느부분인지 혹은 몇권인지 아는 닝??!6
1:57 l 조회 343
드림 시라부켄지로댓망을하고싶다2
04.27 23:58 l 조회 80
신입 죠죠러인데요 너무 나대는건가요? 1
04.27 22:16 l 조회 45
카모메전 애니로 내줬으면 좋겠다1
04.27 19:18 l 조회 82
국내 출판사들 정발 좀 빨리 해줬으면 좋겠음2
04.27 17:17 l 조회 207
댓망 배구 ㄷㅁ 열면 참여 가능한 닝들 있어여? 33
04.27 15:32 l 조회 55
귀칼 환락의 거리는 기대 많았는데 기대보다 더 잘 뽑혔네4
04.26 21:02 l 조회 110 l 추천 1
죠죠 이제 정주행하는데 너무재밌다2
04.26 12:56 l 조회 42
하이큐 완결난거 아직 아쉬움6
04.25 22:39 l 조회 234 l 추천 1
엔데버 유전자 열일하지 마라 진짜...10
04.25 21:58 l 조회 282
명작 애니 또 뭐가 있을까? 4
04.25 19:01 l 조회 142
뒷공부 엄청하는 애니 캐릭터 누구 있지2
04.25 18:32 l 조회 157
금혼 뭔데 좋은데...
04.25 15:44 l 조회 33
아 대박 진격거 테노히라 나온다‼️3
04.25 13:56 l 조회 244
이거 무슨 캐릭터 인형인지 아는 사람2
04.25 12:03 l 조회 154
드림 🏐 남닝 댓망
04.24 17:09 l 조회 24
용포디 귀칼 28일이 막차려나....??
04.24 15:30 l 조회 10


12345678910다음
만화/애니
일상
이슈
연예
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