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우울하구 한탄글이니까 좀 그러면 안 읽어도 괜찮아 부모님 싸움이 당연히 별개로 생각하면 된다고 하지만 진짜 무기력해서 방안에서 아무것도 못하고 오늘 악몽도 심하게 꿔서 내가 죽지 않으면 꿈에서 못 깨어나는 정도였어. 집에 오면 티비만 보고 각자 방에서 아무말도 안 하고 엄마가 좀 말을 험하게 하는데 친할머니가 최근에 치매로 요양병원에 입원해 계신데 그거로 엄마가 심하게 말해서 아빠가 그뒤로 엄마랑 말을 안 하나봐. 그게 나까지 영향이 와서 아빠도 오면 짜증나고 스트레스 받는다 이런 얘기만 하는데 중간에 끼는 나도 힘든데 나는 그럼 누구한테 기대고 버텨야 될까 싶어 폭력만 없지 진짜 가정폭력 간접적으로 영향 받는 거 같고 집 오는게 무서워. 약속을 잡아도 내가 집에서 나와 있는 동안 무슨 일이 일어날까 무섭기도 해 얼마나 그러면 오늘 이런 꿈까지 꿨을까 싶어 ㅋㅋㅋ 그냥 무서웠어. 내일은 또 어떤 일이 나를 기다릴까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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