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전에 허형제 둘 중 하나만 있었어도 올라갔을거라는 확신이 너무 들어서(활약이 없어도 두명 멘탈케어정도는 해줄수있었겠지 근데 그래두 통쾌했다 초이👏🏻) 이번 아컵에서 가장 놀랐던건 이대헌. 감독이 파악을 잘해준건지 감독말대로 잘움직인건지 크블때보다 움직임이 좋았던거같아ㅋㅋㅋ주전들 나갔을때 버텨주는 느낌보다 그냥 또다른 잘하는 선수처럼 활약했다고 생각해. 그리고 허웅도 지난시즌모습을 국대에서 보여줄수 있을까 싶었는데 그대로 보여줘서 놀랐고 허훈도 맨날 키작아서 안된다 뭐 이런얘기 많았는데 대체불가 단신용병 닉값보여줘서 통쾌했어 상재도 지난 국대땐 몸이 너무 힘들어보였는데 이번에 원래 이렇게 잘하는 선수였구나 단단한 선수라는걸 보여줘서 좋았고 송교창을 이렇게 뚫어져라 본건 처음이었는데 수비가 뭐 완벽했어서 더 할말이 없어 제발 건강하게 제대만 하자 간첩이 잡혀주면 더좋고 국대 베스트를 뽑자면 건아 초이가 확실한데 그래도 나머지도 제역할을 너무 잘해줬어서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어 다들 푹쉬고 컵대회 정규시즌 건강하게 시작하길🙏 아아ㅏ 감독얘길 빼먹었네 국대 감독이 선수들 소속팀하고도 얘기해야할 상황도 생기고 불편한 상황이 많아보이는데 언플이 불편한 사람도 있겠지만 할말 깔끔하게 해줘서 잘했다고 생각해. 불편한 말들 다 해줘야 국대문화도 잡히겠지. 다음 아겜때도 순수하게 국대를 하고싶어하는 선수들과 행농타임 가지시길..! 필리핀전까지만 해도 잘안되는거같었던 수비였는데 짧은 시간내에 페인트존 수비 완성시켜놓은거 너무 대단했어 전술도 좋았고 선수들 강점을 잘쓰는 감독이라서 너무 좋았다 이 국대가 벌써 끝나다니… 역병과 부상이 (+심판도)발목을 잡다니 너무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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