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생인데 내가 6광탈해서 재수하는거거든
다행히 생기부 마감때까지 챙겨서 이시간까지 자소서 쓰고있는데,,
올해 한해동안 계속 멈춰있다는 생각이 떠나지않더라
중학교때부터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닌가봐
애들 놀때 하고싶은거 꾹참고 학원가고 공부하고 그랬는데
결론적으로 애들은 다 원하는 대학가서 술먹고 행복하게 지내더라
나만 학원집 학원집 그 어렵다는 6광탈을 해서 그런지 솔직히 심적으로 너무 힘들더라
삼수는 하면 안되니까 현역때 안 쓴 라인도 쓰는데 6등카드지만 이 대학만 붙으면 어쩌지 이생각도 들고,,,
학생 때 못해본거가 좀 많아서 그런지 그게 결핍이 된거 같애
하고싶은건 진짜많은데 맨날 수능끝나면 해야지 수능끝나면 해야지 이렇게 미루다보니까
이제는 하고싶은걸 도대체 언제 할 수 있을까 이런생각이 들기도해
솔직히 나이가 차서 못하는것들도 생겼고,,
공부에 그리 재능있는것도 아니면서
가끔은 고3때 원서쓰는날 꿈을 꾸기도해
남들이 보기엔 너무 좋은학교인데 그땐 욕심때문에 안넣었거든
그냥 그 대학쓰고 반수할껄 미쳤다고 생재수를 하겠다고 원서를 그렇게 넣었으니,,,
돈은 돈대로 나가고 하기는 싫고,, 그렇다고 3년동안 해온걸 부정하고싶지도 않아,,
그냥,, 여러모로 속상한 밤이다,,
내일은 학원 안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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