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운다고 달라지는게 없는걸 알게된건 몇 살이었어?

나는 12살..? ㅎㅎ 초딩 때 왕따 심하게 당하면서 

매일울었거든 ㅋㅋㅋ  

매일 울어도 애들이 괴롭히는건 변함 없더라고 

그 후엔 울음 나와도 꾹 참고 진짜 악깡버했음... 

지금 진짜 멘탈도 세고 친구도 많아졌응 

참 그걸 고마워해야하는지 마는지 ㅋㅋ

[익인1]

난..20살? ㅋㅋㅋㅌㅋㅋㅋ

[익인2]

아직도 못깨달은듯

[익인2]

화나면 눈물부터 나는걸 우짭니까 ㅠ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이]

아 혼자는 조금 해소되긴하더라ㅋㅋ

[익인4]

이십대 후반인데 아직도 엉엉이야

[익인5]

10살 친모한테 쟤 또 운다 소리 듣고 그 뒤로 울어본 적이 거의 없음

[익인6]

음 난 오히려 운다고 달라지는 건 없어 라고 생각하다가 커서 우는 게 도움이 되는 걸 느낌

[익인6]

큰 소리로 엉엉 울면 개운해질 거 같은 감정이 있는데 안 울어 버릇하니까 그렇게 우는 법을 모르겠더라... 아직도 완전히는 잘 모르겠는데 이젠 질질 짜는 정도는 됨

[익인7]

음.. 언제라고 특정지은 건 없는데 작년에 팀플하다가 우는 팀원보고 남 앞에서 안 울어야겠다고 생각했음 진짜 두배로 화남

[글쓴이]

맞아 남들앞에서 우는건 걍 본인이 지고들어간단걸 인정하는꼴이더라고
그래서 진짜 남들앞에선 절대안울어

[익인7]

지고 들어가는 거 맞음.. 만약 본인이 그럴 상황이 있다면 그래도 똑바로 얘기 해줬어야한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