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재수 아무것도 아니라고 해주라....

수능은 아니고 다른 시험인데 일년 더 기다려야 하거든.... 일년이라고 하니까 너무 막막하고 이게 맞나 싶어서 현타 온다,,

[익인1]

ㄹ?

[글쓴이]

넹?

[익인2]

아무것도 아냐

[익인3]

어유 이건 진짜 아무것도 아니다

[익인4]

̵ ̀ ̗와 ̖ ́ ̵ 근데 진짜 넘 아무것도 아님 난 삼수했다

[익인6]

일년 재수...,,???? 솔직히 그정도면 무난하지... n수 진짜많아

[익인7]

아무것도 아님 길게보자 나중에 보면 겨우 그 1년이라고 생각하게 될거야 그리고 그 1년을 포기하지않고 끝까지 간 너를 칭찬할거고

[글쓴이]

ㅜㅜㅜㅜ...... 다 고마워 진짜루

[익인8]

근데 쓰니가 해 달라고 하고 괜히 넷상이라 그러는 게 아니라 진짜로 1년 재수는 아무것도 아냐 당시엔 진짜 크게 느껴지고 뒤쳐지는 거 같고 그럴 순 있지만 그러면서 얻는 것도 있고 뒤돌아보면 진짜 별거 아니거든 인생 우울할 정도로 어마어마한 차이도 아니고

[익인9]

재수 진짜 암것도 아니다… 재수도 해봤고 이래저래 방황하면서 4년 그냥 날리기도 해봤는데 결국 잘 풀렸어 생각해보니까 그 시간 없었으면 내가 이렇게까지 잘될 수 없었을거 같드라 일년 금방이고 쓰니도 잘 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