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소개부터 하자면, 올해 고3인 여고생이야. 인티에 살빠진 사람들 썰은 많은데... 좀 더 현실적인.. 반대로 살찐 썰을 풀어볼까 해. 난 중3때부터 급격하게 찐 케이스고.. 현재 몸무게는... 73ㅠㅠㅠㅠ(현재키 165) 일단 난 중1땐 키159에 55키로로 그냥저냥 좀 통통한몸이었거든... 중2까지 유지하다가... 중3때 갑자기 식욕이 터져서 5키로가 훅 찌더라고. 그래서 일단 중3 졸업당시 키 161에 몸무게 60이었어. 그러다가.. 고등학교에 올라가서는, 매점이라는 신세계를 맛보게 되었지 뭐야ㅠㅠㅠ 그래서... 매일 야자끝나고 찐친 1명이랑 매일 매점에서 야식 해결하고 집으로 왔지. 근데... 고등학생 되니까 진짜 잘 시간도 부족하더라고. 그래서 먹는양은 중딩때 1.5배 됐는데 하던 운동 때려치우고 잠을 5시간도 못자. 이렇게 생활하다가... 너무 몸이 무거워지고, 체력이 너무 부족한거야(학교 갔다오면 무조건 자야됨...). 그래서 체중계에 1년반만에 서봤는데... 73이더라고. 1년반만에 13키로 찐 케이스. 어쩐지 교복치마가 계속 배때문에 쫄리는거임... 그래서 그냥 체육복 입고 다녔지ㅠㅠㅠㅠ 그래서 고3 올라와서는... 당장 입시때문에 급하니까... 최대한 덜찌자라는 마인드로 일단은 유지중. 근데 이제... 졸사가 문제인거임. 교복이 아예 들어가질 않는데... 동복이랑 하복촬영 해야되니까. 그래서 급한불 끌라고 배 압박옷인가? 그거 입고 배에 힘주고 하면 간신히는 들어가더라고. 수능끝나고 살빼야지 진짜루ㅠㅠㅠㅠㅠㅠㅜ 이거 읽는 사람들은 나처럼 찌지 말고... 잘 조절하면서 먹어. 나처럼 후회하지 말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