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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24
이 글은 3년 전 (2022/7/28) 게시물이에요
무조건 12시에 잤고 7시에 일어났거든?  

이걸 책상에 엎드려서 일주일정도 자면  

몸이 알아서 반응.. 했어  

이거 더이상 하기 싫으니까.. 일어나야한다..... 이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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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와우 그래서 성공했어?,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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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웅ㅋㅋㅋㅋ지금도 버릇돼서 7시면 눈떠져,, 2호선 라인 대학 다니는중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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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다른 얘기지만.. 나 삼수할꺼 같은데 삼수해서 대학가면 어울리기 힘들까봐 걱정이야 혹시 대학가면 삼수생 어느정도 있는지 물어봐도 될까??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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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칭구야.. 나는 현역이랑 똑같이 삼수를 한 게 아니라 22살에 수능을 처음 공부하기 시작해서 3번 수능 보고 25에 대학왔어. 지금도 다니고 있구...
대학오면 나이대가 엄청 다양해
너가 아는 세상보다 더 크고, 많이 다를거야
난 개인적으로 대학 입학해서 잘 어울릴수 있는 나이 마지노선이 20대중반정도라고 생각해
근데 사람마다 다 달라, 20대 후반에 입학해서 잘지내는 동기들도 많아
나이 걱정은 안해도 돼
근데 지금 수능이 110일이나 남았는데 왜 삼수 고민해? 충분히 역전하고도 남는 시간인데
어떤 사정이 있어서 삼수를 하려는거야?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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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독재를 하다보니 공부 방향성을 혼자 설정하고 공부를 해야 했는데 내가 그 방향을 잘 못잡았던 거 같아. 그래서 6모를 망쳤고 멘탈이 와자작 무너져서 1달동안 공부 안하고 우울해있다가 다시 공부시작했는데 100여일 남은거보니 남은 시간동안 내가 원하는 대학을 가기 위한 점수를 받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느껴져서.. 일단 해보는데까지 해보고 안되면 마지막으로 한 번더 도전할 예정이야 너무 우울하다...ㅠ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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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음... 상처를 주고싶진 않아. 너가 얼마나 참담하고 막막할지 너무 잘 알거든. 근데 주변에 이런말 해줄 사람이 없을수도 있을 것 같아서 얘기해.. 일단 폰만질시간은 있고, 아무것도 하지 않으며 걱정만 하는건 정말 한짓이야..
뭐라도 해야하지않을까?.. 수험생중에 체계적인 방법을 가지고 공부를 해서 입시에 성공한 사람은 별로 없을걸.. 너가 얼마나 간절하게 미친듯이 해왔는지는 잘 모르겠어.
나는 하루에 5~6시간씩 자면서 잠이 워낙 많아서 잠 깨려고 허벅지 찔러가면서 공부하고 비상구에서 서서 공부했어.. 하루에 인강듣는 시간 제외 순공시간 무조건 10시간 넘겼어 친구들도 안만나고 핸드폰은 엄마한테 맡겼어. 자기전에 30분만 폰만졌거든
이렇게 공부해봤니? 적어도 어느 한 분야에서 미친듯이 했다고 말 할 정도가 아니라면 넌 최선을 다하지 않은거야
미안하지만 .. 그런 태도라면 너 내년에도 또 사수할까.. 이럴거야
마지막 수험생활때 6모가 국영수444이었어. 아무리 열심히해도 안되더라
한 일주일 공부 안했나..? 근데 이렇게 살다가는 진짜 이도저도 아닐것같아서 다시 정신차렸어
9모때는 323나오더니 수능때 결국 211이었구
친구야 100일이면 4등급이 2등급으로 오를수 있는 시간이야
한 하루이틀정도 무리가지않을만큼 1~2주양의 공부 분량을 정해봐. 그걸 지켜보려고 노력해. 최선을 다해서! 성공한다면 그방법대로 쭉 하다보면 분명 성적은 올라
모의고사 성적이 너 수능 성적 절대 아니야
실망도, 기대도 하지말자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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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지금 내 옆엔 조언해줄 사람도, 내 마음을 털어놓을 사람도 없거든. 비록 익명이긴 하지만 이런 조언을 듣게 될 줄은 몰랐어. 너무 소중한 조언같아서 캡쳐하고 종종 다시 읽어볼게. 너무너무 고마워. 꼭 입시 성공해서 나도 쓰니처럼 누군가에게 조언을 해줄 수 있는 멋있는 사람이 될게. 쓰니 꼭 행복했으면 좋겠다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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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에게
좋게 받아들여주니 고마워. 얼마나 외로운 싸움인지 너무 잘 알아서... 나 자신과의 싸움에서 꼭 이기길 바래. 그리고 친구야! 너무 결과에 집착하지는 마. 너의 성장과정을 느끼며 하루하루 공부해봐. 거창한 것 같지만 별거 없어. 일주일치 계획을 짜고, 못한 부분이 있다면 주말에 채우고. 이러면서 일주일 단위로 목표를 이뤄나가면 분명 너는 오늘보다 더 성장해있을거야
나도 너무 혼자 스트레스받았었거든. 매일 가위눌리고, 생리도 불규칙해지고.. 근데 뭐라도 하면서 스트레스 받는게 낫더라. 막막하면 영어 단어라도 외워. 수학 쉬운 3점이라도 생각없이 풀어. 그 사소한것들을 풀어나가다보면 재밌어지고, 자신감이 생기더라고 ㅎㅎ
익명이지만, 진심으로 응원할게.
글 안지울테니 공부하다 문득 힘들면 찾아와도 좋아.
포기하지말자. 넌 할 수 있어!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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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에게
진심어린 조언이었는데.. 너에게 상처를 준건 아닌지 걱정된다.. 상처받지말길 !!
수능이 전부가 아니야! 대학에 오면 지금보다 더 큰 세상과 마주할거야. 수험생때 고민, 우울감은 정말 아무것도 아니니까 너 스스로 질책하고, 깎아내리진 말아.
이미 목표를 이루기 위해 도전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해. 가능성이 무한해!!
아자아자 !!!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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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쓰나...나도 삼수생인데 뭐 물어봐도 될까?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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