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들아 이거 손절 할 만한 일이야??

고3때 내가 수시6개 광탈했거든  

근데 그걸 친구가 알고있었는데 친구한테 최조합 전화가 온 거야 친구가 아 진짜 전화 그만해~하면서 내 앞에서 스피커폰으로 합격전화를 받는 거야 전화 끊고 어차피 안 갈건데 이러고 

 

너한테 말해도 되는 건지 모르겠는데 막상 대학 붙으니까 가기싫어 무서워 이러면서 고민 이야기 했었는데  

 

난 걍 별 생각 없어서 아직 그 친구랑 잘 지내는데 다른 친구한테 말하니까 왜 손절 안 해? 이러길래 

 

나 호구???

[익인1]

응

[익인1]

“저런 애가 왜 친구가 있지?” 에 그 친구를 맡고 있는….. 듯한

[익인2]

에바다 그때 그 분위기가 있는데... 다들 궁금한데 잘됐으면 좋겠고 먼저 아무도 대학얘기 안꺼냄

[글쓴이]

내가 만만했나,,, 두번째이야기는 두명에서 날 두고 서로 이야기했었음,,

[익인2]

만만하다기보다 그 친구가 그런성격인듯 근데 반대로 쓰니가 똑같은행동해도 받아줄 친구면 걍 큰일없으면 친하게 지낼듯

[익인3]

손절감은 아닌 듯 내 기준... 그냥 눈치 없는 거고 저 시기 그 나이에 철없는 그런 케이스? 지금은 잘 지내고 저런 눈치 없는 짓 안 하는 거면 괜찮다 생각

[익인4]

뭐 쓰니가 별 생각안들었단거면 너도 그 친구가 악의가 있다는게 아니었단걸 아니까그런가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