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전남친 준비하던 기업 공고떴는데

헤어진지 일주일하고 이틀째인데 

공고 뜬거 보니깐 더 연락올 가능성 없겠다.. 

첫날에 발신자표시제한 전화외에는 안왔는데 

연락문제로 싸우다가 내가 힘들다고 그만두는게 낫다고 했는데 읽씹당했어 

카페에서 남친이 번호따고 한달하고 2주 사겼는데  

연락 기다리는거 포기하는게 낫겠지?

[익인1]

혹시 ㅅㅇㅂㅈㄱㄱ?

[글쓴이]

??그게 뭐야?

[익인1]

아 미안 어제 공고 뜬 기업이래서,,

[글쓴이]

익인이가 보기에 나 미련버리는게낫겠지?

[익인1]

응.. 현실적으론 그래보여. 일단 사귄지 얼마 안됐어서 서로간에 정이 두텁게 쌓이지도 않았을 것 같고, 어제 전남친이 가고싶어하던 기업 공고떴다 했으니 거기에 전념하지 않을까 싶네.

[글쓴이]

1에게
하..고마워ㅠ

[익인1]

글쓴이에게
만약에 쓰니가 미련있으면은 어제 공고뜬 것 같던데 열심히 준비해서 원하는 결과 있길 바란다고 응원한다고 한마디 해줘..

[글쓴이]

아무나 솔직하게 이야기해주면 안될까? 나 좀 힘들어서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