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타고 가다가 창문으로 봤는데 어떤 할머니가 길에서 발 삐끗해서 넘어지셔가지고 못 일어나더라고. 소름끼칠 정도로 폰에 시선 고정하고 미동도 않고 지나가는 사람이 대부분인데 남자분이랑 여자분이 좀 먼 거리에 있었는데도 바로 뛰어와서 일으켜드리고 옷도 털어드리고 하더라... 그 분들도 일행 아니었던 거 같은데 오로지 할머니 도와드리려고 망설임 없이 뛰어왔단 게 너무ㅠㅠ 진심 00년도에나 봤던 천사들... 선택적으로 착하고 나쁠 수 잇단 거 이미 아는데 그래도 요새는 착하게 나가서 나쁠 거 없는 상황에서도 굳이 선 긋고 매정하게 굴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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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바람펴서 낳은 애한테 다 털어놓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