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동네 살았고 초딩때는 친구였다가 중학교 들어가고 나서
갑자기 좀 잘나간다는 애들이랑 친해지더니
어느날 갑자기 나한테 친구인척 아는척 하지말라고 쪽팔린다 이러면서
뭐라 하더니 그때부터 괴롭히기 시작했음
내가 무슨 잘못을 했는지 이유도 모르겠고 그냥
나 괴롭히면서 지가 쎄다는거 주위 애들한테 과시하는 그런거 였던거 같아 지금생각해보면
중학교 2학년까지 고통받다가 결국 너무 힘들어서
내가 전학갔거든 근데 동네가 너무 좁아서 전학간 학교에도 내 이야기 이상하게 퍼트려서
거기서도 약간 은따로 살다가 고등학생때 좋은 친구들 만나서
지금은 그때 트라우마 많이 극복하고 잘 지내고 있는데
간간히 이런저런 사소한 소식 들려왔음 뭐 하고 사는지 솔직히 궁굼하진 않은데
건너건너 아는 겹지인들이 많아서
근데 오늘 부고소식 들었다 음주운전 차량 동승했다가 사고나서
어렸을땐 걔가 죽어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자주 했는데
그럼 엄청 속 시원할거라 생각했는데 뭔가 진짜 사람이 죽었다니까
와 사람 인생 참 알수가 없구나 약간 이런 생각도 들고
신혼에 임신중이었다는거 같은데 불쌍하단 생각도 들고
걔 때문에 엄청 힘들었는데 그래도 나름 초등학생때는 같이 등하교 하면서
단짝처럼 지냈었어서 좋았던 추억도 생각나고 기분이 이상하다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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