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유난히 너무 힘들고 지쳐서 한손에 가방이랑 우산을 들고 힘들게 세븐일레븐 왔는데, 피로회복제 하나 사면서 봉투 달라고 하니까 아줌마가 당황하시는거야 "뭘 담으시려고요??" 라고 하길래 순간 나도 당황했다? (당연히 봉투비 100원입니다 하고 줄 줄 알았어) 그래서 음료 담고 가려고요 라고 하니까 웃으시면서 자기가 먹던 음식점 봉투를 나한테 주는거야 ㅋㅋㅋㅋㅋㅋ 와 그래서 까만색 봉투 주세요 하니까 막 웃으면서 봉투 주는데, 아니 편의점 봉투 있으면서 왜 나한테 식당봉투를 준거지?? 내가 만만한가?? 나한테만 이러는건가?? 나 진짜 여기 로또 일주일에 한번씩 사러 매주 오는데, 이제 진짜 기분나빠서 안가려고.. 살다살다 이런 경우는 처음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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