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파트 앞집에 이상한 아저씨 혼자 사는데
맨날 술먹고 엘베 앞에 누워있거나 남의 집 앞에서 담배피거나 갑자기 문 두드리면서 욕하거나 시비걸고 그러는 미친사람이거든?
저번에는 낮술 했는지 오후 2시부터 우리집 문 앞에서 욕하고 있더니 그때 집 오느라 마주친 내 남동생한테 갑자기 시비걸고 죽여버리겠다고, 우리집 강아지 키우는데 너네집 개 언젠가 내가 죽일거라는 협박도 한 적 있음.
그래서 그동안 경찰분들도 수십번 왔다갔다 했었는데
오늘 새벽 2시반에 자고있는데 갑자기 깡깡- 소리가 현관문 밖에서 너무 크게 나서 내가 잠이 깨고
그게 일정하게 깡깡깡- 깡깡깡- 깡깡깡- 이러니까 강아지도 자다 일어나서 짖었다?
내가 이게 뭔소리야 하고 비몽사몽한채로 인터폰 카메라 켰는데 잠이 확 깼음
그 아저씨가 윗통 벗고 손에 식칼 들고 그 식칼로 계단 사이드에 쇠로 된 손잡이 박자맞춰서 치고있었음
진짜 수십번 경찰에 신고 할까 말까 고민하면서 사진은 찍어뒀는데
어차피 그동안 그렇게 신고했어도 경찰분들이 뭐 해줄 수 있는것도 없고......
자극하지 말자 해서 그냥 냅뒀거든
근데 그사람이 낮술하고 또 칼들고 있다가 우리 가족이나 나 집 들어올 때 사고치면 어떡하나 하는 걱정이 지금 생겼어
그럼 내가 지금 할 수 있는게 뭘까...? 그냥 이사가기 전까지 항상 조심하는것 밖에....?
복잡하다 머릿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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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맨 김선태 망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