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가 학력도 좋고 재주도 많고 지금 가게 하는데 가게도 잘 된단 말야 근데 뭐 할 때 마다 항상 자기가 그걸 제일 잘 하고 그거에 대해서 제일 잘 알고, 자기가 아는 게 최고래 그걸 어필할 수는 있는데, 항상 남 의견을 묵살하고 말하거든? 예를 들어서 애들 여러명 있는 자리에서 나 : 나 크림 스파게티는 잘 하는데! 크림1 우유1에 치킨스톡이랑 고르곤치즈 반스푼 넣으면 소스 진짜 맛있어 ㅎㅎ 얘 : 야 아냐 아냐 크림은 무조건 크림 100%로 넣어야지~ 하수네~ 크림은 무조건 100%로 넣어야 꾸덕하니 맛있어 이런다던지 암튼 뭐 하나를 두고 여러가지 의견을 낼 수 있잖아? 근데 항상 "아 그렇구나, 근데 내 생각은 ~~~~~" 이렇게 전개되는 게 아니라 "아니야 아니야." 라고 남 의견은 아니라고 말한 후에 자기 의견을 말해 그래서 그게 너무 잘난 척 처럼 느껴지고 자기가 아는 게 전부인 줄 아는 애처럼 느껴지는 거야 자기 의견 피력할 수는 있어도 왜 자꾸 남 의견 보고 에이~ 야~ 아니지~ 아니야~ 그건 아니야~ 이러는지 모르겠고 보면 볼수록 자기가 너무 잘되고 이러니까 너무 도취해있는 애같고 그래서 사람을 은근 무시하는 것 같고 이런데 솔직히 내가 확대해석 하는 것 같기도 하고.. 내 자존감 높으면 이런 것도 신경 안 쓸 거 아는데 내 자격지심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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