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된 카테고리 이성 사랑방
이전까지 애인이 회피형이라고만 생각하고 항상 무의식적으로 애인이 잘못된거라고 생각한거같아 그렇게 행동하는 이유를 파고들었어야했는데.. 우리 사이에 진솔한 대화가 정말 부족했다는 걸 느꼈어 애인이 항상 무던해서인지 나는 항상 애인한테 애정을 갈구해왔는데 정작 내가 표현을 안했더라 애인입장에서 나로부터 받은 표현은 ‘서운함’의 형태 뿐이였어 사랑한다는 말을 먼저 해달라고 하는게 상대방이 내가 자길 좋아하는걸 당연히 일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거랑은 다른 문제인거지.. 그런데 난 항상 원인을 애인한테서 찾고, 애인은 가급적이면 나한테 내가 요구하는 모든걸 맞춰주려고 하고 있던거니까 불편함이 쌓여왔던거야.. 그러다보니까 묵혀왔던 것들때문에 나한테 연락문제 맞춰주기 버겁다는 생각이 든거고.. 애인이 이렇게 맞춰주려고 하는 습관이 있는걸 방금 얘기하면서 처음 알았어 갈등을 해결하면서 그걸 성장해나가는거니까 좋은 거라고 생각했는데 내 애인입장에서는 그게 갈등 해결이 아니라 그냥 마음에 들든 안들든 내 기분이 상할까봐 맞춰온거고.. 이걸 솔직하게 얘기해달라고 했어 힘들면 노력이라도 해달라고 왜냐면 내가 항상 옳은 요구를 하는게 아닌데 내 기분 상할까봐 연인관계에서 당연히 그렇게 해야하는거라 생각하고 다 맞춰주려고 하면 쌍방향피드백이 안되잖아 난 어제까지 날 좋아하는지 모르겠단 말 듣고 거의 훈련소 들어갔을때 정도로 혼자 눈물흘리고 가슴답답해하면서 슬퍼했는데 상황에 지친걸 착각한거여서 너무 다행이였어 무엇보다 내 애인은 전화로 갈등에 대해 이야기 꺼내면 엄청 날카로워져왔거든? 그게 다 자기가 참고 쌓아온거때문이였는데 이번에 수월하게 해결할 수 있었던게.. 사정이 있어서 오늘 꼭 만나기로 한 덕분이였어 만나서 평소처럼 놀면서 시간보내니까 애가 유해지면서 말랑해져서 대화할 수 있는 상태가 되더라
인스티즈앱
게임 너무 좋아하는 남자들은 애인 옆에 두고 게임해 원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