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어머니 나 늦게 낳으셔서 60대이신데 제과점 지나다가 마카롱을 보셨나봐 근데 내가 평소에 먹던게 생각나셔서 그거 사오셨어 근데 이 날씨에 그냥 가지고 오셔서 오늘 아침에 나 준다고 냉장고에서 꺼내시는데 완전 녹아가지고 다 흐른상태로 굳어있는거야.. 가게에서 냉장보관해야 된다던지 보냉팩추가할거냐고 안물어봤냐했더니 걍 종이봉투에 담아준게 끝이고 그런말 없었대 근데 우리 엄마 마카롱 이런거 진짜 모르셔가지구 주문할때도 저거 우리딸이 좋아하는건데 무슨색이 맛있냐 이래서 사왔다는데 직원이 말한마디 없었다는게 좀... 솔직히 이 날씨면 5분이면 다 녹잖아 엄마앞에서는 맛있다고 아무렇지않은척 그냥 다 긁어먹었는데 너무 속상해하시더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