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플랫폼에 엄청 관심이 많아서 이것저것 돈주고 사용했는데 각각 플랫폼별로 장단점이나 타겟이 확실해서 알고 쓰면 좋을거같아서 도움이 될까 하고 써봄! 긴글주의🚫 - 드랍박스 : 예전에는 좀 다른 형태였지만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면서 클라우드의 대명사가 됨. 버전관리 가능하고, 파일 삭제해도 1달 내에 복구 가능한 옵션이 있어서 팀웤에 최적화됨. 별개의 앱이 아니라 기본 파인더에서 파일을 빠르게 이동하기 편해서 좋은데, 대신 이 방식의 가장 큰 문제점인 '실수로 삭제해서 자료가 손실되는 경우'를 저 버전관리 시스템이 완벽하게 보완해줌. 나는 주로 디자인 리소스랑 깃헙에서 받은 소스들 보관용으로 쓰고, 내가 주도하는 프로젝트가 있을 때 무조건 드랍박스에 팀 계정 팜 - 구글드라이브 : 드랍박스처럼 파인더에서 열람 및 수정이 가능하지만, 묘하게 싱크가 느리고 매번 서버에서 데이터를 받아오느라 딜레이가 발생. 구글 자체 플랫폼이라는 장점 외에는 속도면에서 너무 떨어져서 구글독스로 팀웤할 때나 대용량 파일 저장/전송할 때 외에는 잘 안 씀. 대신 안드로이드 os 쓰는 사람들은 사진 백업용으로 괜찮아보이긴 하더라.. 여기도 휴지통 기능이 있긴 한데 이게 버전관리라고 하기는 어려운 수준이고, 구글에서 캘+밋+파일을 한번에 관리하고싶은 사람은 괜찮지만 업무용 메인 클라우드로 쓰기에는 큰 장점이 없음 - 엔드라이브(네이버클라우드=MYBOX) : 국내서버라 속도도 빠르고 UI도 안정적이라서 폰 사진 이중백업용으로 적당. 대신 저장된 데이터가 영구히 보존될 거라는 착각은 ㄴㄴㄴ.. 엔드라이브시절부터 아이폰 사진을 여기다 백업해왔는데, 유료결제해서 확장된 용량을 쓰고 있었고 항상 일주일에 한번정도 앱에서 자동올리기 기능만 쓰고 클라우드에 다른 파일을 넣는다든가 하는 작업은 일절 하지 않았는데도 어느날 들어가보니 폴더가 비어있음ㅋㅋㅋ.. 아예 자동백업 외에는 사용하지 않았고 용량도 많이 남아있어서 내가 실수했을 확률은 0인데 아무리 문의를 남겨도 개인 자료 손실은 개인 책임이라더라ㅠ 하다못해 삭제했으면 db에 로그라도 남아있지 않냐, 내 과실이라는 걸 알려달라고 했지만 답변은 계속 똑같이 와서 2~3만장쯤 되는 일상+여행사진 전부 날림.. 이 이후로 엔드라이브는 아예 안쓰고 가끔 네이버 메일로 파일을 받아야한다는 클라이언트가 있을 때만 일시적으로 파일 넣고 공유해줌.. 내 경험 아니어도 단점이 너무 많아 버전관리도 안 되고, 공유 기능도 다른 플랫폼에 비해 크게 메리트가 없어서 이중백업이 필요한 경우 아니면 정말정말 비추 - 아이클라우드 : 맥북프로+맥스튜디오+윈도우PC 세 대를 넘나들면서 작업을 해야 하는데 맥이랑 윈도우 간에 가장 최적화가 잘 된 클라우드가 아이클라우드랑 드랍박스여서 이 두 개를 메인으로 쓰고있음. 아이클라우드는 왠지 맥 os x에서만 빠를 것 같지만, 의외로 윈도우에서도 드랍박스만큼 혹은 그 이상으로 싱크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고 로컬 저장소를 잘 활용한 클라우드라 시스템 temporary 파일에 들어가보면 실수로 삭제한 파일을 복구할 수 있어서 안심됨. 다만 윈도우나 안드 기기만 사용하는 사람에게는 접근성이 좀 떨어지고, 웹이나 다른 기기에서 클라우드에 바로 접속하기에는 불편해서 정말 딱 개인용으로 쓰기 좋음 - 다음클라우드(서비스 종료된지 오래됨) : 엄청 어릴 때 쓰던건데 다음의 실수?인지 위에서 말한 로컬 파인더처럼 쓰면서도 국내서버라 싱크 속도가 빠르고, 팀웤폴더로서의 접근성도 괜찮았던 클라우드였어 용량도 흔치않게 30인가 50기가를 줘버려서 아는 사람들은 많이 썼음ㅋㅋㅋ 근데 역시 서버비가 감당이 안 됐는지 카카오에 인수될 때쯤 서비스 종료함ㅜㅜ 버전관리가 안 되는 거 빼고 그냥 중고딩때 개인용으로 쓰기 좋았던 클라우드!! - 테라박스 : 무료용량이 1테라라는 건 장점, 중국꺼라는 건 치명적인 단점. 대강 알아보기만 하고 말았는데 무료로 저만큼의 고용량을 제공하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 싶어.. 중국이잖아 - 마이크로소프트 원드라이브 : 이건 학교 office365 때문에 써봤는데 그냥 오피스 문서 작성한 걸 다른 클라우드 작업폴더에 저장하고, 원드라이브에는 이중백업용으로 쓰면 딱 좋아. 이걸 굳이 팀플이나 팀웤에 쓸 메리트는 없어.. 우선 싱크도 비교적 느리고 앱 UI도 불편ㅜ 대체재가 너무 많다 물론 뭘 쓰든간에 모든 클라우드는 서버를 100프로 믿을 수 없으니 웬만하면 중요한 데이터는 물리드라이브에 백업을 꼭 해야하지만, 당장 어딜 가서든 바로바로 작업물을 꺼낼 수 있고 수정사항이 모든 기기에 실시간으로 싱크된다는 메리트가 너무 커서 아예 사용을 안할 수는 없는 것 같아 그런 점에서 각각의 장단점을 알고 용도에 맞게 쓰는 게 좋은 듯!!! 그래서 개인적인 추천은 업무용 -> 드랍박스, 구글드라이브 / 개인용 -> 아이클라우드 / 무료 저장공간만 원한다면 -> 네이버, 구글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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