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개 내가 예민한가 생각하고 그냥 그럴 수 있지 넘어갔었거든. 근데 매번 어떤 식이든 작은 논란이라도 나오면 과한 실드가 나와서 그게 너무 불편했음. 느끼는 건 사람마다 다를 수 있는데 우영우를 보고 이해하는 시청자라는 이유로 감투라도 생긴 것처럼 너희들이 무조건 잘못된 거고 편견 덩어리라는 듯한 그 태도? 그런 게 개인적으로는 너무 너무 불편하고 반감 들었었음. 초반에는 보다가 중도하차한 것도 다른 이유보다도 저런 게 커. 극초반에는 보통 시청자 입김이 덜 세니까 그래도 좀 적당히 볼 수 있었다면... 갈수록 그런 게 싫어져서ㅠㅠ드라마를 성역처럼 뭔 말도 못하게 보호하는 게 너무 싫었어..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하듯이 답답해서 적어봄 우영우 글도 처음 써. 눈팅만 하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