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짝남이랑 통화하는데 갑자기 서운한거야
이 사람이 원래 사람이름을 잘 안부르거든
그래서 이름 안 부르는거 왕서운하다고 했는데
진짜 막 엄청 웃으면서 그게 그렇게 서운하냐고 묻는데
당연히 서운하지ㅜ
그러면서 하는 말이 자기가 인터넷을 너무 많이 해서 그런가봐요. 이러는겨ㅠ
친구중에 10년째 이름을 안부르고 '님'이라고 불리는 사람도 있다고
그러면서 끝까지 이름 안 불러줌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