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자존감이 낮아서인 건지 예민한 건지 아님 진짜 얘들이 문제인 건지 나도 분간은 안 되는데 몇 년동안 간간이 카톡이나 대화할 때나 둘은 서로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존중하는 게 느껴지는데 나는 무시하는 느낌이 든단 말야.. 그래서 매번 아 내가 자존감이 낮아서 그래 내가 예민해서 그래 하고 넘겼었는데 이게 몇 년 계속 이러니까 나도 인내심에 바닥이 나서.. 손절각이 보이는데.. 문제는 그래도 인생에서 가장 오래된 친구들인데 크게 이렇다 할 만한 사건도 없는데 내가 혼자 이상한 짓 하는 건가 싶어서.. 나중에 후회할까 걱정되기도 하고.. 혹시 나같은 상황에서 오래된 친구들 손절해본 익들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