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차까지는 서로 연애 가치관 얘기하고 토론하고 걍 전혀 좋아하고 그런 분위기 옶었눈데 3,4차쯤에 좀 진지한대화 하면서 걔가 나한테 고마워할 일이 있었는데 그때부터 좀 눈빛도 달라지고 대하는것도 달라지고 계속 우물쭈물대고 좋아하는거 말하려다가 아니다~ 이런느낌이 한 4번정도 있었고 계속 그러고 있다가 내가 앞에걸어가면 걔가 뒤에서 갑자기 “니가 눈치 못채는게 신기하다” 이런말도 하고.. 몇번 반복했어ㅠㅠ근데 난 진짜 걔가 남자로 안 보이고든.. 아 진짜 어카지 걍 계속 눈치없는 척 하면 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