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도식 아파튼데
옆옆집에 갱쥐가 산단말이야
평소에도 울집까지 들릴만큼 짖음이 좀 있는 아이같은데
내 기준 그렇게 스트레스받을 정도는 아니야!
그러다가 오늘 엘리베이터 기다리다가
갱쥐 발소리 들려서 보니까
주인분(할머니)이 외출하려고 잠깐 문 열어둔 사이에 엘베쪽으로 달려온거야
정말 너무 이쁘게 생겼는데
또 날 보고 엄청 짖는거야 ㅋㅋㅋㅋ
근데 나한테 꼬리 흔들면서 오려고 하다가도
갑자기 혼자 놀래서 뒤로 가고 막 이러던데..
이 친구 왜 이러는고야...?
난 그냥 귀여워서 웃고만 있었다... 미동도 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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