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한테 치이고 남동생한테 치임 오빠는 용돈 60에 따로 카드 써도 뭐라 안함(나는 30임ㅋㅋㅋ 그리고 카드 쓰면 그 날 저녁에 겁나 뭐라함 용돈주는데 카드 왜 쓰냐고; 정작 오빠는 하루에 한번씩 배달 무조건 시켜먹어 카드로ㅋㅋ 그건 의식주에 포함된다고 뭐라할 수 없대ㅋㅋ) 자취도 시켜줌(자취 시켜놓으니 성적 개판이라 다시 본가로 돌아오긴 했지만 애초에 학교까지 1시간도 안걸려ㅋㅋㅋㅋ 난 편도 두시간인데 자취 절대 안된대) 집안일 안되어 있으면 무조건 화살 나한테 옴(이 집에서 집안일 아무도 안하고 그나마 내가 설거지 청소 대부분 하는데 친구랑 약속 있거나 무슨일 생기면 나도 못함. 근데 그 순간은 내가 욕받이) 그러면서 아빠랑 싸우면 아빠욕, 회사에서 생긴 짜증나는 일들 다 나한테 털어놓고 조언구함 그리고 내가 뭐 사달라고 하거나 공부하고 싶다고하면 의심부터 하고 넌 신뢰가 없다느니 오빠랑 비교질 오져ㅋㅋㅋㅋㅋ 오빠는 몇시에 오면 온다고 하는데 넌 오니? 그것부터 거짓말 치는데 너가 공부 제대로 하겠어? 할거면 너돈으로 해~ 이럼ㅋㅋㅋㅋㅋ 오빠는 뭐 준비하고 싶다고 말하면 다 대주거든ㅋㅋㅋㅋ 애초에 오빠는 남자니까 외박을 해도 엄마가 신경을 안쓰기 때문에 늦게 들어가면 늦게 들어간다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거고, 난 여자고 당연히 늦게 들어가는 거 싫어하니까 예상 도착시간보다 딜레이 될 수 있는 거 아니냐니까 하는 말이 "그럼 너도 오빠랑 똑같이 대해? 걱정하지마?" 이러는데 나 그냥 엄마랑 연끊고 싶다. 대화가 안돼 쇼핑을 가도~ 내가 뭐 사달라고 하면 득달같이 "너 이거 있잖아. 그만해." 이러면서 오빠가 사달라고 하면 "그래 이런 건 하나쯤 있어야 돼." 이러면서 무조건 사줘 항상 쇼핑 같이가면 쇼핑백 차이가 거의 세배임 방금도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솔직하게 말했어. 엄마가 힘든 거 다 나한테 털어놓고 편하게 생각하는 거 좋은데, 편하고 좋으면 이런 방법 보다는 사랑의 표현을 원한다니까 자기가 언제 차별했냐면서 그거 설거지 몇번해준거 엄마가 고개숙이면서 고맙다고 해야되녜ㅋㅋㅋㅋ 하지마 그럼 엄마가 다 할게 이러고 있네 진짜 대화가 안돼.. 마지막에 하는 말이, "오빠는 한다면 해. 근데 넌 한다고 해놓고 안한적도 있잖아 엄마는 너 말 못믿겠어." 이러는데 진짜 오빠 1년에 설거지 2번함 그거 시켜서 두번했다고 쉴드 치고 난 가끔 놀다가 못한 걸 가지고 신뢰가 무너졌대 (난 매번해) 이게 신뢰야?ㅋㅋㅋㅋㅋ 미치겠다 하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네. 너무 답답하고 싫다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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