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 잠이 안 오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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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오사무, 사랑니. 미리 감사해요 센세! 💕

[글쓴닝겐]

"ㄱ,공주야 이게 무슨..!"

오사무는 소리쳤다 자신의 여자친구의 퉁퉁 부운 얼굴을 바라보며.. 웅얼웅얼 거리며 아무말도 못하는 그녀에… 그는 한가지 생각이 떠올랐다

"설마.. 맞은긴가?! 어떤 미,친,놈인가"

어딘가 많이 화가 난듯 해 보이는 오사무에 닝은 생각했다 아 이거 큰일 났다… 하지만 이미 늦어버렸다 그는 벌써 화가 나 얼굴이 살벌하게 변했고 그녀가 상황을 수습하려고 벌려지지도 않는 입을 애써 열다…

"ㅇ,으스므 그른ㄱ.."
"공주야.. 애써 말 하지 않.."

갑자기 느껴지는 간지러움에 닝이 재채기를 하자 닝의 입에선 엄청난 피가 뿜어져 나왔다

"ㄱ, 공주야!!"

…..큰일 났다

[닝겐2]

사쿠사 / 사막

[닝겐3]

스나 / 새벽

[닝겐4]

키타 / 여우비

[닝겐5]

쿠니미 / 침대

[글쓴닝겐]

"쿠니미… 나 출근 해야하는데"
"…이름으로 불러"
"웅.. 아키라 나 출.."
"5분만…"

지금 한시간 넘었거든? 이란 말이 목구멍으로 넘어오는걸 간신히 삼킨채 날 자신의 품에 껴 안고 있는 쿠니미를 바라보았다

결혼하면 달라질 줄 알았는데…

연애 할때도 절대 놔주지 않았던 쿠니미 결혼하면 달라질 줄 알았지만… 그건 나만의 착각이였나보다

"나도 좀 졸리네… 조금만 잘까"
.
.
.
"아키라!! 나 지각인데 왜 안 깨웠어!!"
"그냥 오늘 못 간다고 말해."

[닝겐6]

켄마 / 벚꽃

[닝겐7]

쿠로오 / 백야

[닝겐8]

히루가미 / 짝꿍

[닝겐9]

아카아시 / 사춘기

[글쓴닝겐]

아카아시 그에겐 딸이 하나 있다 사랑하는 자신의 아내인 닝과 낳은 (-). 그에겐 눈에 넣어도 안 아픈 자식이지만..

"밥 먹어 (-)."
"아 안 먹는다고!"

문을 쾅 닫으며 소리 치는 (-)에 그는 직감했다 아 사춘기구나 자신의 딸에 모습에 화가 나 몽둥이를 드는 닝을 막곤 어떻게 대처 해야 할지 자신의 아내와 머리를 맞대곤 생각했다

"….역시 매가 ㅇ.."
"닝상."
"미안…"

[닝겐10]

시라부 / 손수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