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명절 때 남자/여자 밥 따로먹는거 너무 불합리하지 않아?

이거하고 여자만 밥 준비하는 거 때문에 명절에 큰 집가기 싫음 

심지어 여자쪽 밥상이 훨씬 작아

[익인1]

아 ㅇㅈ 반찬도 걍 떨거지 줌 상작아서 따닥따닥 붙어앉고 으

[익인1]

큰집 지들끼리 싸워서 이제 안 가는데 너무 행복햄

[익인2]

ㅇㅇ 그래서 안감

[익인3]

맞음 그래서 밥 안먹음

[익인4]

난 당당하게 삼촌들 밥상에서 같이먹음

[익인5]

난 음식 조금 남은거 있으면 우리가 먹어치우자고 하는거ㅋㅋ 그걸 내가 왜 먹어치워야됨?.. 그냥 버리던가

[익인6]

심지어 친가는 거의 울엄마가 다해 개짜증나

[익인7]

아직도 이런데 여성우월국가 타령하는 것들은 뭘까 싶은^^ 분명 명절때 음식한번 지손으로 해본적 없을듯

[익인8]

상차리는거 돕는것도 여자임ㅜ 그래서 나는 양많아 보이는거 여자쪽 테이블에 놔둠ㅋㅋ 차피 차리는건 난데

[익인9]

남자들은 앉아있고 상에 음식 나르는것도ㅋㅋㅋㅋㅋ밥 더먹고 싶으면 지가 가져다먹으면 되는데 꼭 마지막으로 와서 밥 한숟갈 푸려는데 밥 더 달라고 그러는거 ㄹㅇㅋㅋㅋㅋ 그거 싫어서 남자들 밥상에 껴있고 아무것도 손 안 댔거든? 근데 그거 밥해서 나르고 심부름하고 설거지하는거 엄마 혼자 하는데 못보겠더라 결국 그냥 앞에서 한소리 했는데 귓등으로 어

[익인10]

명절 제삿상도 20년 안에 많이 없어질거 같음. 우리집이 완전 저랬거든? 근데 할아버지 할머니 돌아가시고 명절날 잘 모이지도 않음. 5남1녀 집안에 보통 두집 어쩌다 세집만 모이고 사촌들도 대학가고 취업하고 하니까 대부분 오지도 않음. 큰아버지댁 시골마을도 예전처럼 타지나간 동네사람들 고향와서 북적이고 그런 분위기가 아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