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경한 취준생들 있어?

난 친가가 이쪽이라 여기 살면서 이력서 넣을 예정인데 

대기업갈것도 아닌데 왜 올라왔나 싶기도 하고 ㅠ 엄마 보고싶다.. 

근데 내 고향엔 진짜 일자리 없기도 하고  

서울이 인프라가 너무 좋잖아 ... ㅜㅜㅜ 

뭔가 복잡하네 심란해

[익인1]

지금 시점에서는 취업한 상경러이지만 취준일때도 서울로 무작정 올라갔었어! 수입 없이 지출만 있다는 것도 취준에 대한 부담이 더했는데 그래도 서울에 일자리가 많으니까 하고 올라왔었는데 처음엔 부담감이나 적응까지의 힘듦이 너무나 컸지만 차근차근 준비하면 어느새 쓰니가 원하는 일도 하고 있을거고 자리 잡아가고 있을거야. 취업이라는 해결이 실제로 있기 전까지는 이런 말과 계획으로 스스로 돌보아야하는 게 힘들지만 정말로 잘 하게 될거니까 차근차근하자 쓰니 응원해!

[글쓴이]

와..ㅠㅠ 익인아 진짜 고마워 ...
아무리 친가여도 본가랑은 다르니까 적응하기도 힘들고 환경이 다르다보니 스트레스 받더라고 ㅠ 따수운 익인이 댓글 보고 눈물 흘리고있다 .. 고마워 얼른 취업해서 나도 익인이처럼 누군가에게 응원해주고싶다
고마워 ㅠㅠㅠ 익인이 항상 행복하길 바랄게 좋은일만 가득하길 ㅠㅠㅠㅠ

[익인1]

헉 다시 읽어보니 술기운에 정리가 안된 글이었는데 그래도 응원이 전달되어서 다행이야! 쓰니의 따뜻한 답글도 정말 고마워! 취준 자체도 많이 힘든데 다른 환경까지 많이 힘들겠지만 연휴니까 마음도 함께 푹 쉬어주고 다시 힘내자!! 좋은 밤 되기를 바랄게 :)

[글쓴이]

응응 고마워 ㅠㅠㅠㅠㅠㅠ 힘들때마다 익인이 댓글 보고 힘낼게
정말 고마워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