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청첩장 주면서 결혼식 오면 나중에 맛있는거 사줄게 라고 하면

결혼식 안가도 되고 축의금 안줘도 되겠지? 

청첩장 주러 안 만나고 결혼식 일주일 전에 모바일청첩장 주면서 저렇게 말했어 시간되면 와달라고 

고등학교때 같이다니던 친구고 이십대초반까지만 연락하다가 지금은 인스타로만 아주가끔 소통하는 애.. 얼마전에 겹친구 결혼식에서 만나서 같이 밥먹었음 

원래는 얘 결혼하면 갈려고 했는데 결혼식 일주일 전에 저렇게 말하니까 가기 싫어져 

이렇게 인연이 끊기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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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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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청첩장은 진짜 서로 청첩장 전달할 사정안될때 합의하고 양해를 구하고 보내는 최후의 수단이라고 알고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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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전에 줬음 나같으면 그날 선약 있어서 안된다 함 ㅋㅋ얼탱 직장인들 보통 한달 전에는 미리 약속 잡는데 뭐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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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하네 ㅋㅋㅋ 모바일 주는건 상관없는데 왜 일주일 전이지? 보통 삼주전쯤 하는데.. 근데 그래도 나는 소액이더라도 축의는 할것같다ㅜ 식장안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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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안감 돈 절대 안냄 저 정도로 생각하는 인연이면 끊겨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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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전 모바일 청첩장만 띡 보내 놓는게 하객 채우는 느낌이라 안 갈래ㅋㅋㅋ근데 계속 이어나가고 싶은 인연이면 최소한의 예의만 차릴 듯

[익인8]

근데 그럼 청첩장 줄때 밥사고, 신행 다녀와서 또 밥사고 이래야해?적당히 친한 모든 사람들도??

[익인9]

연 끊을거 아니면 축의만 하는게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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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안 감

[익인12]

겹치는 친구 많으면 그냥 밥사먹으러 간다 생각하고 갈듯, 아니면 그냥 패스

[익인13]

난 별 생각 없 나라면 시간되면 가고 축의 할듯 내 결혼식할때도 시간 없으면 몇 명한테는 저렇게 할수도 있을거같아서

[익인14]

절대안감

[익인15]

결혼하는 구나~!축하해!! 행복하게 잘 살아
답장만 하고 결혼식 안갈래 축의금도 노노

[익인15]

평생 연락하고 지낼 거 아니면 안 가도 될것같은데

[익인16]

나라면 시간되면 가고 축의정도는 할거같아 생각보다 인연이 소중해서.. 쓰니가 이번에 아무것도 안하면 걍 끊기는거잖어